군산시체육회(회장 전강훈)는 지난 13일 ‘2025 군산시체육상 시상식’을 개최하고 올 한 해 체육발전에 기여한 선수와 지도자, 관계자 등 총 88명에게 상을 수여했다.
이번 행사는 2025년 한 해 동안 지역 체육발전과 진흥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하고 기여한 선수·지도자·동호인들의 사기진작과 결속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500여 명의 체육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식전공연과 내외귀빈 축사, 체육회 한해 결산 동영상 시청, 시상식이 진행됐다.
이번 체육상은 ▲군산동원중 노수인 선수 등 학교체육부문 10명 ▲군산시청 김호연 선수 등 전문체육부문 4명 ▲군산시태권도협회 강원석 전무이사 등 생활체육부문 18명 ▲군산시합기도협회 한인호 사무국장 등 지도부문 3명 ▲최은성 군산시야구소프트볼협회장 등 공로부문 7명 ▲군산시태권도협회 이용찬 심판위원장 등 감사패 7명, 49명이 수상했다.
또 표창장은 ▲국회의원상-김부강 군산시체육회장 외 8명 ▲도지사상-유성안 군산시레슬링협회장 외 4명 ▲도의장상-이연형 군산시족구협회장 외 7명 ▲도교육감상-중앙고 장정현 외 6명 ▲시장상-김중홍 군산시궁도협회 홍보이사 외 3명 ▲시의장상-고세곤 군산시파크골프협회장 외 5명이 수상했다.
전강훈 회장은 “크고 작은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우리 시 위상을 드높여준 체육인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시민 건강권과 다양한 종목 기초를 다지기 위해 새로운 변화를 추구하며 화합하고 소통하는 체육회가 되도록 세심하게 살피고 발전시키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시민 모두가 건강한 군산을 만들기 위해 체육인들이 앞장서주실 것을 당부드리며 2026년에도 ‘군산체육을 새롭게! 군산시민을 이롭게!’ 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