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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독감 환자 한달 새 6배 급증… 이달 중 예방접종 ‘당부’

65세 이상 어르신, 코로나19 백신과 ‘동시 접종’ 적극 권고

박정희 기자(pheun7384@naver.com)2025-12-17 09:30:46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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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인플루엔자(독감) 의사 환자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이에 군산시보건소는 겨울철 유행 대비 ▲미접종 어린이 ▲임신부 ▲60세 이상 어르신 ▲14~18세 및 보육·돌봄 종사자의 신속한 예방접종을 17일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지난 10월 17일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 발령 이후 의사 환자 분율이 42주 차 7.9명에서 45주 차 50.7명으로 한 달 사이 약 6.4배 급증했다.

 

45주 차 기준 연령별 발생률을 보면 ▲7~12세가 138.1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0~6세가 77.0명으로 그 뒤를 이었다. 

 

특히, 집단생활을 하는 학령기 어린이들의 감염 위험도가 높아지는 상황이다.

 

반면 7~13세 어린이의 접종률은 47.2%에 머물러 있어 본격 동절기 유행 전 접종이 강력히 권고되고 있다.

 

특히, 군산시보건소는 65세 이상 어르신의 경우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 백신을 동시에 접종할 것을 강조했다.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 백신의 동시 접종은 안전성이 확인됐으며 겨울철 호흡기 감염병 중복 감염을 막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가족들과 건강한 겨울을 보내기 위해 12월 내에 예방접종을 완료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가까운 지정 의료기관을 방문해 편리하게 접종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예방접종은 주소지와 관계없이 가까운 위탁 의료기관에서 가능하며 지정 의료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nip.kdca.go.kr)과 군산시보건소 누리집(gunsan.go.kr/health)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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