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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방백신 없는' 겨울철 노로바이러스 각별한 주의 요구

2월까지 집중 발생…영·유아 감염률 높아

박정희 기자(pheun7384@naver.com)0000-00-00 00:00:00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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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로바이러스는 겨울철 특히 발생위험이 높아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이에 군산시 보건소에 따르면 노로바이러스는 기온이 낮아지는 겨울철부터 이듬해 초봄(11~3월) 사이에 주로 발생하며 10~100개의 소량의 바이러스 입자만으로도 감염이 가능할 만큼 전염성이 높다.

 

또한 현재 예방 백신이 없는 만큼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

 

주요 감염경로는 노로바이러스에 오염된 물(지하수) 또는 충분히 가열되지 않은 음식 섭취, 감염 환자접촉을 통한 사람 간 전파 등이며 겨울철 대표 별미인 생굴 등 비가열 어패류 섭취 시 감염 위험이 가장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면역력이 상대적으로 약한 영유아가 생활하는 어린이집·유치원 등 집단생활 시설에서는 직·간접 접촉으로 인해 감염이 빠르게 확산될 수 있어 보건소는 개인위생 관리와 예방수칙 준수를 적극 알리고 있다.

 

감염되면 12~48시간 안에 구토·설사·복통·오한·발열 등의 증상이 나타나지만 대부분 수일 내 자연 회복된다.

 

그러나 면역력이 약한 영유아나 노약자의 경우 심한 설사로 인한 탈수 등 합병증 위험이 있어 적극적인 사전 예방과 관리가 요구된다.

 

주요 예방수칙은 ▲흐르는 물에 비누를 사용해 30초 이상 손 씻기 ▲음식물 충분히 익혀 섭취하기(어패류는 85℃ 이상에서 1분 이상 가열) ▲끓인 물 마시기 ▲조리기구는 용도별로 구분해 사용하고 세척·소독 철저 ▲채소·과일은 흐르는 물에 깨끗이 세척 후 섭취하기 ▲구토물·오염된 환경은 신속하게 차아염소산나트륨(가정용 락스) 등으로 소독하기 등이 있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영유아 노로바이러스 의심 환자 신고가 증가하는 겨울철에는 어린이집·유치원 등에서 손씻기 지도와 조리·활동 공간 위생관리를 강화해야 한다”며 “성인들도 또한 주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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