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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사랑의 내면 빛과 선순환

양영식 문학박사‧문학평론가‧시인

군산신문2026-06-09 13:58:28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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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에너지 내면에 숨겨진 순환의 빛으로 위로와 격려가 뒤따르면서 그 기대치는 살얼음 같은 아슬아슬한 마음을 통해 표현될 에너지 흐름인 무한한 생명의 신비 세계이다.

 

그 빛은 누군가의 마음속에 어둠을 밝힐 하나의 빛(에너지)으로써 사랑의 진실을 이해케 될 것이리라.

 

헌데 일상생활 중 전기 흐름 자체는 눈에 안 보이나 전기를 켜면 실체인 에너지가 밖으로 나타나듯 TV 화면에서 그림 현상이 하나의 체험으로 확인되면서 시간 속에 존재하는 기다림의 결정체를 통과한 사랑이 영글게 되면서 바람처럼 또렷하게 형상화할 것이리~,

 

그렇지만 디지털 시대 ‘나’로부터 벗어나게 될 가속화에 머무르는 게 어느 면에선 시대착오가 되기에 ‘사랑’의 영적 에너지인 ‘사랑할 마음’이 영혼 속에 담겨지는 과정에서 ‘타자’를 품을 때 비로소 인간 본연의 열린 존재 가치의 울림을 이해될 수 있을 것이리라.

 

그래서 우리는 이렇게 되뇌어야 한다. ‘언제나 사랑합시다.’ 그러나 타자를 사랑하나 위선에 넘쳐 조롱하지 않는 사랑만이 유일한 희망이라는 걸 깨달아 자신의 사랑을 지각할 때 사랑하기는 ‘관심, 이해, 배려, 위로, 존중, 성실’과 같은 삶의 덕목에 더 정성을 기울여야 하리라.

 

이 과정으로 가는 길이 그림 한 점 같은 사랑이 아닐지라도 사랑의 진실은 오래 변하지 않을 터에서 순리를 실행한 사람은 적정선을 지켜내 사랑으로 변치 않을 시린 시간을 버티어 냄 속에서 찾아오는 섭리의 길을 이해할 수 있으리다.

 

물론이지만 내 안에 머무는 사랑이 봄볕처럼 따스해져 모든 삶에 ‘고맙고, 감사했어’라 말하는 사람만이 사랑의 진실을 느낄 수 있음에서 사람이 익어가듯 사랑도 감사 속에 익어가는 것이다. 그래서 우리가 할 일은 사랑을 익어가게 하는 기술을 익히는 것이 곧 정답이라 하겠다.

 

그렇게 사랑에 목마른 이 세상 누군가에게 사랑을 고백해 얻은 사랑의 황홀한 정황을 어찌 말할까 하리오만 사랑이란 뜨거운 감정이 아니고 정교한 조합의 방정식이라 한다면 비록 그 길이 힘들고 가파르고 때로는 사뭇 이벤트성이라 해도 하나의 사랑 그건 마치 겨울 끝에서 먼저 봄을 밀어 올리는 또 다른 생명의 상징임을 알 수 있음에서처럼~.

 

이제 ‘사랑’이란 한 시인의 시를 떠올려 봅니다. ‘떠나고 싶은 자/떠나가게 하고/그리고도 남는 시간은 침묵할 것/가장 큰 하늘은 언제나/그대 등 뒤에 있다’하는 말처럼 서로를 이롭게 하는 사랑의 에너지는 따뜻한 가슴을 열어주는 토양으로 싹터 그 사랑이 사람 사이에 멋지게 흘러 익어갔으면 한다.

 

왜 사랑함이란 자기 영혼을 다듬어 더 나은 존재로 가꾸는 요체가 됨에서 자신의 존재를 겸허와 신중함으로써 섣부른 확신을 좇아 행하지 않으며 참는 사람만이 멋진 사랑을 통한 행복을 누리게 될 것일 터에서이다.

 

오직 사랑과 즐거움이 공유되는 행복한 삶을 바라는 의미에서 사랑의 소스를 듬뿍 뿌려 지켜 낼 걸 맹세를 하노라면 ‘온전한 사랑은 상실이 아니라 남은 이의 마음속에 빛나 몰입되는 그런 사랑이 오래오래 온 세상에 널리 퍼져 나가기만을 기도할 뿐이라 하리라.

 

사실 인간은 보이지 않는 ‘사랑’이라는 문자 기호를 느낄 수 있는 내면세계(암호)를 지니는데 추구하는 그 암호(빛)에 따라 사랑은 생명의 신비를 여는 삶의 유도체로서 선순환의 암호명은 오직 ‘사랑하라’로서 실체가 보이지 않는 추상적 개념으로 자유로운 생명에너지의 한계를 넘어서면 파멸에 이르게 될 가장 흥미롭고도 씁쓸한 전조현상임을 알 수 있기 때문이리라.

 

<외부칼럼은 본사 편집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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