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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의료원,1회용품 없는 장례문화 확산 6월부터 다회용기 사용

군산에서 처음 시도…ESG경영 실천 공공의료기관 모범

박정희 기자(pheun7384@naver.com)0000-00-00 00:00:00 2024.05.24 11:14:10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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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의료원은 친환경 장례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오는 6월부터 1회용품 대신 다회용기를 사용하게 된다.

 

그동안 장례식장에서 사용되던 1회용 밥그릇과 국그릇, 접시, 종지 대신 다회용기를 제공해 1회용품 사용을 줄인다는 취지다.

 

군산의료원은 전북특별자치도, 전북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함께 친환경 장례 문화를 선도하고자 군산에서는 처음으로 장례식장에서의 다회용기 사용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6월부터 12월까지 7개월간 시범 운영해 상주와 조문객의 혼선을 최소화하고 내년부터는 다회용기 사용을 점차적으로 늘려가겠다는 입장이다.

 

다회용기 사용 방법은 간단하다. 

 상주가 군산의료원 장례식장에 다회용기를 사용하겠다고 말하면 군산의 전문 세척업체에서 다회용기를 빌려주고 사용하면 된다. 

 

이후 사용된 다회용기는 다시 세척업체에서 수거해 7단계에 거친 세척과 살균을 거쳐 포장 후 다시 공급된다.

 

조준필 의료원장은 “한번 쓰고 버려지는 1회용기 사용보다 다회용기 사용으로 친환경 장례문화 조성에 앞장서려 한다”며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ESG경영을 실천해 지구환경을 보전하고자 공공의료기관으로서 모범이 되는 경영활동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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