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신문 홈페이지에 오신것을 환영합니다.



메인 메뉴


콘텐츠

정치

김재준 차기 군산시장 당선 확정 예상...자정 현재 득표율 75.85%로 압도적

민주당 텃밭 군산, 다시 '안정' 선택…지지율 3.8%의 이변

중앙권 연계·경제 회복 기대감 속 표심 결집으로

김 당선인 "군산을 다시 뛰게하라는 시민 명령, 말보다 실천과 결과로 증명하겠다" 밝혀

박정희 기자(pheun7384@naver.com)2026-06-04 02:18:23 링크 인쇄 공유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네이버

◇김재준 당선인이 개표상황을 지켜보던 지지자들의 축하를 받으며 승리의 인사를 하고 있다.


6·3 지방선거 군산시장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김재준 후보(54)가 4일 자정을 넘은 현재 당선이 확실시 되고 있다.

  

중앙선관위 통계시스템에 따르면 김 후보는 개표율 49.34%, 75.85%(4만6,52표)의 압도적 득표율로 조국혁신당 이주현 후보를 15.79%, 9,588표로 앞서고 있다.

  

이번 선거 결과는 지역 경제 회복에 대한 기대와 함께 급격한 정치 변화보다는 민주당의 정책 연속성과 실행력을 선택한 유권자 판단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김 후보는 선거 기간 동안 '대한민국은 이재명, 군산은 김재준'이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세우며 중앙 정치권과 연결성, 예산 확보 능력을 전면에 강조했다. 동시에 중앙 인맥을 활용한 대규모 투자 유치와 산업 재편 추진력을 핵심 경쟁력으로 부각해 왔다.

  

특히, 그는 고향 군산에 내려온 뒤 비교적 짧은 기간동안 지역 정치 기반이 뚜렷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당내 경선 과정에서 현역 강임준 시장 체제와 김영일 시의원 등 지역 정치권 주요 인사들을 연이어 제치며 본선 후보로 올라섰다. 

  

이후 본선에서는 지역 행사와 생활 현장을 직접 찾는 행보를 통해 시민 접점을 빠르게 넓혀온 점이 지지 확장으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지역 정치권에서는 “기존 정치권 기반이 아닌 짧은 시간의 현장형 접촉과 SNS 등 메시지 정치가 결합된 사례다”며 “중앙 네트워크 중심 전략과 지역 밀착 행보가 동시에 작동했다”고 분석했다.

  

또한, 선거 과정에서 김재준 당선인을 둘러싼 재산 신고 관련 공방이 이어지며 막판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는 관측도 제기되기도 했다.

  

하지만 해당 논란에도 불구하고 선거 결과에는 결정적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 오히려 김 당선인이 경제 회복과 투자 유치 등 정책 메시지를 유지하며 정면 돌파한 점이 표심에 더 강하게 작용했다는 분석도 나온다.

  

반면, 조국혁신당 이주현 후보는 선거 기간 내내 '정치 구조 변화'와 '행정 개혁'을 전면에 내세우며 변화 요구층을 공략했지만, 경제 불확실성에 대한 우려와 논란 이슈를 완전히 상쇄하는 데는 한계가 있었다는 분석이다.

  

이번 선거는 기존 민주당의 지역 '안정성'과  ‘정치 변화’와 라는 두 흐름이 맞선 구조 속에서 '경제 회복' 공약들까지 유권자 선택이 갈린 선거로 평가된다.

  

김 후보의 승리는 지역 경기 침체와 고용 불안속에서 중앙정부 협력, 투자 유치, 산업 재편 등 실행 가능한 정책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결과로 해석된다. 

  

중앙 정치권과의 연결성을 기반으로 한 예산확보 전략 역시 안정적 시정 운영에 대한 신뢰로 이어졌다고 풀이된다.

  

이제, 김 후보에게는 ‘포스트 강임준 체제’에서 시정 운영 방향을 어떻게 재정립할 것인지 핵심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새로운 선장'에 대한 시민 기대가 실제 시정 성과로 이어질 수 있을지 여부가 향후 '김재준 시정'의 가장 중요한 평가 기준이 될 전망이다.

  

◇투표가 끝나고 개표가 진행되면서 김재준 당선인의 득표율이 큰 격차를 보이자 당선 확정을 예측하고 지지자들이 축하를 전하며 환호하고 있다.

  

김재준 후보는 본사와의 통화를 통해 “3.8%의 낮은 지지율에서 출발했지만 시민들이 변화에 대한 진심을 알아봐 주셨다”며 “오늘의 승리는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군산을 다시 뛰게 하라는 시민들의 준엄한 명령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새만금 신재생에너지 수도 조성, 미래 모빌리티 산업벨트 구축, 군산조선소 재가동, 민생경제 회복, 1층 시장실 개방 등 주요 공약을 반드시 실천하겠다”며 “중앙과 국회에서 쌓은 경험과 네트워크를 활용해 지역 발전에 필요한 예산을 확보하고, 말보다 실천과 결과로 증명하는 시장이 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 

※ 군산신문사의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카피라이터

LOGIN
ID저장